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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스쿨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스쿨 6일차 기록

by twinkite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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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 CSS 수업
  • 스터디 개설(게터디)
  • 회고 그룹 배정

오늘 배운 것

flex 속성

 이전에 배워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상하게 잘 안쓰게 되서 존재를 잊고 있었다가 이번에 다시 배웠다. 확실히 정렬이 훨씬 편해진다. float로 구현할때마다 맨날 내 맘대로 안되고 지멋대로 떠다니길래 골머리를 앓았는데 플렉스가 훨씬 편하다. 아 얼른 과거의 유산들 다 사라지고 플렉스로 통일하자구요 FLEX

float 속성

 어떻게 동작하는지 몰라서 맨날 이리 구르고 저리 굴렀지만 한번도 어떻게 동작하는지 찾아볼 생각을 안했었다. 이런거 보면 나는 종종 너무 수동적일 때가 있다. 그치만 이젠아냐... float 해제할때 맨날 clear 주는게 헷갈렸는데 개인적으론 부모 요소에 overflow 값을 주는게 더 편함

후기

 사실 flex랑 float 부분이라 완전 집중하고 싶었는데 점심까지 PT면접 제출이라 그거 준비하면서 듣는다고 100% 몰입하지 못한게 좀 아쉽다. 그래도 오후엔 나름 집중할 수 있었고 실습이 많아서 좀 재밌었다. 네이버 로그인박스 만들어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매일 조금씩 하는 클론코딩 스터디를 만들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게터디(게으른 클론코딩 스터디)를 만들었다! 사실 요새 면접 + 코테 + 멋사 + 졸플준비 이 모든게 한번에 겹치는 중이라 시간을 많이 들여서 새로운 뭔가를 해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클론코딩을 계속 해보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혼자 하긴 싫고, 그렇다고 빡센 스터디를 들어가자니 내가 열심히 할 자신이 없었다. 근데 어제 오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다보니 또 어디서 질문하기엔 부끄러워서 질문을 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물론 나도 클론코딩 해야하니까 효과가 두배 일석이조~ 나는 클론코딩 조금씩 할 수 있고 초보자분들은 HTML/CSS 연습하고! 그리고 내 대충하는 헐렁한 성격에 코드리뷰를 받다보면 꼼꼼이분들이 시멘틱한 부분도 지적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멋사 시작하고 다른것도 다 좋지만 같이 공부하자! 하면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주위에 생겨났다는게 가장 좋다. 나는 아무래도 혼자보단 같이가 좋아. 이런 교육과정 강사나 매니저, 멘토들은 어떻게 뽑히게 되는건지 궁금하다. 하지만 일단 누굴 가르칠려면 스펙이 되야겠지ㅠㅠㅠㅠ 휴

 그리도 드디어 회고그룹 배정받았다. 사실 좀 신경질이 났었다. 이번주에만 면접이 두개고 졸업때문에 신경쓸 일이 많아서 사소한덴 신경을 최대한 안 쓰고 싶었는데 그룹배정을 해주신다더니 연락이 없었다. 사실 그룹을 당장 들어간다고 뭐 어마무시한 활동을 하거나 하는건 아니었지만 지난 워크샵을 빠졌으니 미리미리 좀 물어보면서 다음 워크샵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그룹이 배정조차 되지 않으니 신발에 돌 들어간 것 처럼 신경쓰이는 상황이 너무 불편했다. 내 의지나 권한을 벗어난 부분에서 일이 누락되거나 잘못되는걸 너무 싫어하는데 딱 그런 기분이었다. 새로 과정에 합류한 분들은 당일날 그룹 배정을 받은 것 같았는데 나는 뭐가 잘못되서 배정을 못받나 싶고 이걸 계속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그룹 배정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싶어서 신경질이 났는데 역시나 누락이 된게 맞았고... 다행히 뒤늦게라도 배정이 되었으니 그게 어디야. 그래도 하나 해결되서 마음은 편안

 정식 수업이 시작되고 한주가 지났다. 체력이 모자라.. 24시간이 모자라... 아침 운동 하고싶은데 침대에 누으면 핸드폰이 보고싶다. 12시에 자면 7시에 일어날 수 있는데 1시에 자면 8시 전까지는 비몽사몽 정신을 못 차린다. 운동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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